2분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하락 이유는?

2분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하락 이유는?

이런 역대급 실적에도 엔비디아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다음날인 29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38% 내린 117.59달러 (15만 6,7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이후 처음 12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 -6%, 브로드컴 -7%, 반도체주 급락 이유 (+트럼프,바이든)

엔비디아 -6%, 브로드컴 -7%, 반도체주 급락 이유 (+트럼프,바이든)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급락했습니다. 최근 엄청난 반도체 및 AI 열풍으로 주가가 꾸준하게 오르던 엔비디아는 -6.62% 급락했으며, AMD(-10.21%), 브로드컴(-7.91%), AMAT(-10.48%), 램리서치(-10.07%), 마이크론(-8.61%), ASML(-12.74%) 등이 모두 엄청난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특히 브로드컴은 전거래일 대비 7.91% 밀려 2020년 3월 18일(-15.9%) 급락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전거래일 대비 6.81% 하락 마감했습니다.

▼16% 엔비디아 브로드컴 애플 주가 급락 이유는? AI관련주 전망

최근 AI랠리를 주도해 온 엔비디아가 고점 대비 16% 하락하면서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 AI 관련 기업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 제 2의 엔비디아’ 라고 불리우던 브로드컴 역시 고점 대비 약 13% 가량 급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애플 역시 1주 사이에 고점 대비 약 5%가량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애플은 나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로 엔비디아를 제쳤습니다. 브로드컴은 현재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