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랠리를 주도해 온 엔비디아가 고점 대비 16% 하락하면서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 AI 관련 기업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 제 2의 엔비디아’ 라고 불리우던 브로드컴 역시 고점 대비 약 13% 가량 급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애플 역시 1주 사이에 고점 대비 약 5%가량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애플은 나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로 엔비디아를 제쳤습니다. 브로드컴은 현재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그:] 애플
2024년 미국 증시 급락으로 새해 첫 출발 애플 주가 급락
미국 증시가 2024년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다우 존스지수는 강보합 마감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급락하며 S&P500지수는 0.6% 하락에 그쳤으나 나스닥지수는 1.6% 추락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에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는 모습이였습니다. 또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시장이 바라보는 연준의 올해 3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은 79% 가량으로 지난 29일의 90%수준에서 하락했습니다. 3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21%로 직전의 11%수준에서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증시가 과도하게 상승하고 있었기에 현재 하락이 어느정도는 예정된 수순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