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비트코인 급락 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인 GBTC 유출세에 이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입니다. 전날 2% 하락한 비트코인은 이날 6% 추가 급락하면서 9,600만원 까지 밀렸습니다. 3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전일대비 0.31% 오른 9,6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3.97% 하락한 9,612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코인마켓캡에서는 전일대비 6.10% 밀린 6만 5453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FED(연준)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반감기 등을 이을 후속 호재로 평가받았습니다. 보통 주식과 함께 위험자산군에 속하는 가상자산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수록 선호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