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은 지난 21일 미국 증시에 상장한 이애로 연일 급등하여 전일에는 65.11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상장 이후 약 90%까지 폭등한 셈입니다. 이런 레딧 주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뛰어들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투자 심리가 불장에는 뛰어들고싶고 물장에는 겁이나서 들어가기를 망설이죠.

상장 이후 연일 폭등했던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성지 레딧이 오늘은 무려 11% 폭락 했습니다. 레디 주가 하락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레딧은 전 거래일보다 약 11.30% 폭락한 57.75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레딧이 폭락한 이유는 레딧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딧의 주식 약 7.1%가 공매도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실 레딧의 주가가 심하게 고평가 받고 있다는 평가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딧은 설립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커뮤니티 사이트로써의 한계가 너무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광고 범위도 문제지만 사실 클릭 몇 번이면 닫을 수 있는 광고때문에 프리미엄 구독을 소비자들이 많이 하지 않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