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에 들어서면서 코스피지수 가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1월 효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연초부터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7일 코스피지수 는 전일 대비 61.69포인트(2.47%) 내린 2435,90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두 달 여만에 최저치입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는 첫 거래일(2일) 상승한 후 8거래일(3~12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15일 강보합으로 하락세가 잠시 멈췄지만 다시 이틀 연속 하락하며 2500선이 무너진데 이어 2400선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올해만 들어 하락율이 8%에 이릅니다.
18일 현재(오전 10시 55분)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2.97p (0.53%) 오른 2,448.87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지수가 연일 하락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