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T,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 전망 (트럼프 관련주, 가상화폐 관련주)
1. 개요
다음 달 11월 5일 예정인 미국 대선이 가까워 지면서 대선 주자들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관려주, 가상화폐 관련주가 엄청난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럼프 관련주 中 대장주로 꼽히는 DJT,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 전망 과 가상화폐 전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DJT,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은 기업 이름을 봐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미국 전 대통령이자 현 대선 후보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미디어 및 기술 회사입니다.
본사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해 있으며CEO는 데빈 누네스라는 인물이지만 기업 이사회 의장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또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MTG)는 최근 주가가 폭등한 트럼프가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입니다.
트럼프는 소셜 네트워크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며 TMTG+, TMTG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DJT,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실적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실적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TMTG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지난해 5,820만 달러(약 78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41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부채는 7,013만 달러에 이르며, 현재 자본은 -6,677만 달러입니다. 현재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의 재정 상황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3.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최근 주가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은 지난 9월, 14달러 선이 무너지며 고점 대비 약 80% 이상 주가 하락을 보였습니다.
당시 이러한 급락세의 주된 요인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처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당시 지지율로 인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TMTG에 대한 투심도 많이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MTG의 주가는 지난 달 23일 12.15달러라는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1달 간 주가가 무려 56.60%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여론 조사 및 베팅 업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경합에서 다소 유리해졌다는 결과가 나온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트럼프 미디어가 TV스트리밍 앱인 트루스+(Truth+)의 새사이트를 출시한 점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4. 가상화폐 관련주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토큰 판매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가 암호화폐 플랫폼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과 함께 제공되는 토큰 ‘WLFI’를 15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FL는 TMTG와 별개의 회사이지만 트럼프 관련주로 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트럼프 대선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가상화폐와 TMTG가 수혜를 받는 것일 뿐, 가상화폐의 등락에 따라서 TMTG의 주가가 변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5.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 전망
트럼프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서면서 TMTG의 주가가 엄청난 급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어제처럼 -13% 가까이 하락하는 단기 하락세도 보이지만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TMTG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지났음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 지분을 처분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제외하면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요인이 없다며, 이에 전형적인 ‘밈 주식’으로 분류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미 대선까지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은 엎치락 뒤치락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지율에 대한 뉴스에 따라서 주가가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만약 트럼프 대선 후보가 정말 대통령이 된다면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하겠지만, 대선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대선 직전까지 가지고 있다가 적당한 익절 타이밍을 잡는 게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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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s support as a presidential candidate has surpassed that of Vice President Harris, leading to a significant surge in TMTG’s stock price. While there was a nearly 13% decline yesterday, the outlook for Trump Media & Technology Group’s stock remains positive if Trump wins the election.
On the other hand, there are negative opinions as well. Critics argue that aside from the expectation that Trump will win this year’s election and the fact that the lock-up period has expired without him selling his shares, there are no strong factors to drive the stock price up. They categorize it as a typical “meme stock.”
If Trump does not get elected, the stock is predicted to fall significantly.
In my personal opinion, I expect the support for Trump and Harris to fluctuate leading up to the election, and the stock price will likely rise and fall in response to news about their approval ratings. If Trump indeed becomes the presidential candidate, the stock could soar, but since no one can predict the election outcome, I believe it would be best to hold onto it until just before the election and look for an appropriate exit po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