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니어스 법안 통과,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급등! 핵심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18일) 새벽, 제가 가지고 있던 코인 관련주가 급등을 했습니다.
첫 매수 시 분할로 진입하려고 소액만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 계속 오르더니
어느 덧 100%를 찍었네요..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수익을 보고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코인 관려주들이 갑자기 급등했을까요?
바로, 미국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미국 지니어스 법안이 무엇인지,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니어스 법안 통과가 스테이블 코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美 지니어스 법안 통과,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급등! 핵심 내용 정리
목 차
-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하원 통과
-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이란?
-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스테이블 코인이란?
-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 스테이블 코인의 전망은?
- 결론
1.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하원 통과
2025년 7월 17일, 미국 의회에서 가상화폐 시장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올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통과되었습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법적 규제 체계를 수립한 것으로,
시장 신뢰를 높이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급등시킨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지니어스 법안은 미국 하원에서 찬성 308표, 반대 122표로 초당적인 지지를 얻으며 통과되었습니다.
현재는 상원 심의를 거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Circle, Coinbase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의 주가가 14~17%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강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같은 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도 동반 상승했으며,
업계에서는 “규제 명확화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이란?
💡 지니어스 법안의 공식 명칭은
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 Act입니다.
이름은 길지만 핵심은 간단합니다.
스테이블코인을 ‘합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하고,
건전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규제를 명확하게 설정한 것이 핵심입니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반드시 달러 현금 또는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전액 담보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억 달러어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1억 달러를 실제로 예치해야 합니다.
아무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없도록, 연방 또는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기관만 발행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금융 파생상품을 감독하는 CFTC가 주요 규제 기관이 되며, 기존 SEC와의 혼란을 줄였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자를 줄 수 없습니다. 예금처럼 운용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 것입니다.
이처럼 이 법안은 제도권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3.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불확실성이었습니다.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투자자들은 언제든 리스크에 노출돼 있었고, 기관투자자들도 쉽게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면서 이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 규제 명확화 → 시장 신뢰 상승
- 기관투자자 진입 가능성 증가 → 유동성 확대
- 발행사의 건전성 강화 → 디페깅(가격 괴리) 리스크 감소
이런 이유로 Circle, Coinbase, Paxos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 주가는 즉각 상승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USDC를 발행하는 Circle은 법안 최대 수혜 기업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4.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은 이름 그대로 ‘안정적인 코인’을 뜻합니다.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급등락하지 않고, 미국 달러 등 실물 자산의 가치를 1:1로 따라가는 암호화폐입니다.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USD), 유로(EUR), 금(Gold) 등과 같은 실물 자산에 연동된 가상화폐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가격이 급등락하는 특징이 있어
결제 수단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1개의 코인 가격이 항상 1달러에 가까운 가치로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그 원리는 아래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작동합니다.
✅ 1. 법정화폐 담보형(Fiat-Collateralized)
- 미국 달러(USD) 같은 실제 법정화폐를 예치해 놓고, 그만큼의 코인을 발행합니다.
- 예시: USDT(Tether), USDC(Circle)
- 원리: 발행사(예: 테더사)는 1달러를 은행에 넣고 1 USDT를 발행 → 사용자는 언제든지 1 USDT를 1달러로 환전 가능.
📌 장점: 안정성 높음
📌 단점: 발행사의 투명성과 신뢰도에 따라 리스크 존재
✅ 2. 암호화폐 담보형(Crypto-Collateralized)
- 이더리움(ETH)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기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합니다.
- 예시: DAI (MakerDAO)
- 원리: 1 DAI를 발행하려면, 변동성이 있는 ETH를 150% 이상 담보로 예치해야 함.
📌 장점: 탈중앙화 시스템
📌 단점: 담보 가치 급락 시 추가 예치 요구
✅ 3. 알고리즘 기반(Algorithmic Stablecoin)
- 담보 없이 공급량을 조절하는 알고리즘으로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려고 시도합니다.
- 예시: 과거 TerraUSD (UST)
- 원리: 코인 공급을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면서 가격을 안정시킴
📌 장점: 자산 없이도 운영 가능
📌 단점: 신뢰 붕괴 시 붕괴 가능성 큼 (테라 사태 참고)
5.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출처 : 구글 증권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 어떤 종목이 주목받을까?
법안 통과 이후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들은 바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된 기업입니다.
| 기업명 | 특징 | 주가 반응 |
| Circle (CRCL) | USDC 발행사, 나스닥 상장 준비 중 | +17% 급등 |
| Coinbase (COIN) | USDC 공동 창립사, 발행 수익 일부 배분 | +14% 이상 상승 |
| Paxos | PayPal 스테이블코인 발행 대행사 | 민간 투자 유입 증가 |
| JPMorgan | 자체 JPM 코인 테스트 중 | 기관 참여 기대감 상승 |
이외에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규제 솔루션 업체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6. 스테이블 코인의 전망은?
지니어스 법안이 실제로 시행되기까지는 최대 18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미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 “재료 노출 후 차익 실현”
- 법안의 세부 규칙 발표에 따라 추가 상승 모멘텀 발생
📌 중장기적으로는
-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 전통 은행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며
-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송금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의할 점
- 완전히 리스크가 없는 건 아님
- 테라(UST)처럼 알고리즘 실패 시 붕괴 가능
- USDT도 실제 달러 보유량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
-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향후 제도권 편입 여부도 변수
7. 결론
-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들이는 첫 걸음입니다.
-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들은 단기 급등, 중장기적으론 기관 참여 확대라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장의 수익 기회뿐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