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대비 -40% 테슬라 주가 급락, 테슬라 오너리스크 언제까지 계속 될까?

고점대비 -40% 테슬라 주가 급락, 테슬라 오너 리스크 언제까지 계속 될까? 현재 테슬라 주가는 2025년 2월 27일 기준 290.8달러로, 전일 대비 11.96달러(약 3.95%) 하락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약 -40% 급락한 모습입니다. 테슬라 위기론이 언급 될 만큼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고점대비 -40% 테슬라 주가 급락, 테슬라 오너리스크 언제까지 계속 될까?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출처 : 구글 증권

현재 테슬라 주가는 2025년 2월 27일 기준 290.8달러로, 전일 대비 11.96달러(약 3.95%) 하락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약 -40% 급락한 모습입니다. 테슬라 위기론이 언급 될 만큼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테슬라 주가 급락 주요 요인

1. 대규모 리콜 사태

테슬라는 최근 37만 6,000여 대의 모델 3 및 모델 Y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소비자 신뢰도 역시 타격을 입었다. 리콜의 주요 원인은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과 소프트웨어 오류로 밝혀졌다. 이러한 대규모 리콜은 생산 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 시장 점유율 감소와 경쟁 심화

한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던 테슬라는 최근 경쟁사들의 급부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중국의 BYD, 독일의 폭스바겐, 미국의 GM 등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보다 저렴하고 고성능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테슬라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지며, 미국 내에서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3.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리더십 리스크

일론 머스크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개혁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정부 지출 삭감을 주장하며 공무원 감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반발로 정부효율부 직원 21명이 집단 사직했다. 이러한 정치적 노출은 기업 운영에 집중해야 할 CEO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투자자들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4. 자율주행 기술 및 FSD(Full Self-Driving) 논란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최근 여러 건의 사고가 보고되며 기술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향후 규제 강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 트럼프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2월 26일 각료 회의에서 일론 머스크를 “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라고 칭하며 그의 활동을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에 대한 불만이 있는 사람을 농담조로 쫓아내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밀착은 일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과 향후 전망

최근 테슬라 주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긍정적 의견과 부정적 의견으로 나뉩니다.

긍정적 전망

  •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테슬라를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기술 플랫폼으로 평가하며, 로보택시, 에너지 사업, AI 기술 등을 고려해 목표 주가를 295달러로 설정했습니다.
  • ARK 인베스트(ARK Invest): 캐시 우드(Cathie Wood)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및 AI 기술이 주가를 1,000달러 이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포터(Alexander Potter)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 발전과 새로운 제품 출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5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부정적 전망

  • 거버 카와사키(Gerber Kawasaki): CEO인 로스 거버(Ross Gerber)는 FSD 기술의 불확실성, 일론 머스크의 경영 리스크, 판매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테슬라 주가가 최대 5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JP모건(JP Morgan):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만(Ryan Brinkman)은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135달러로 설정했습니다.
  • UBS: 조셉 스팍(Joseph Spak)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수익성 감소와 경쟁 심화를 우려하며, 목표 주가를 259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290.8달러로, 전문가들의 전망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론머스크 오너리스크 언제까지 계속 될까?

일론 머스크의 오너 리스크는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긴밀한 관계, 정부 개혁 참여, 공무원 감축 정책 등과 맞물려 있어 최소한 2025년 미국 대선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리스크 요인:

  1. 트럼프 행정부와의 연계: 머스크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 개혁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논란이 많은 만큼, 머스크 역시 이에 대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정부 개혁 참여에 대한 반발: 최근 정부효율부의 21명이 머스크의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사건처럼, 그의 개혁 움직임이 지속될수록 내부 반발과 정치적 논란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투자자 및 소비자 반응: 머스크의 정치적 활동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CEO가 본업(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기를 원하며, 정치적 논란이 길어질 경우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미국 대선 결과의 변수: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머스크의 영향력이 강해졌지만, 2028년 대선에서는 정권 교체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민주당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면, 머스크와의 관계가 불편해지면서 정치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결론:
머스크의 오너 리스크는 최소한 2025~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미국 정치 지형 변화에 따라 더욱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그가 계속해서 정치에 개입한다면, 이는 테슬라 투자자들에게도 장기적인 우려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 잘나가던 팔란티어 주가 왜 이렇게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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