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상승 홍해 리스크 해운주 급등 대한해운 주가 전망,흥아해운 주가 전망
목차
- 서론
- 홍해 리스크
- 대한해운 주가 전망 및 분석
- 흥아해운 주가 전망 및 분석
- 홍해 리스크 관련 해운주
- 결론
1.서론
수에즈운하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인 홍해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반군의 잇따른 선박 공격으로 사실상 막히면서 해상응과 항공 화물 운임료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손실을 보고있는데 해운주만은 급등하며 업체 불황이던 해운시장이 호황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해운주 대한해운 주가전망 과 흥아해운 주가 전망 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홍해 리스크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올해도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작년 11월부터 예멘 후티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여 전세계적으로 여러 기업들에게 여러 문제를 끼치고 있습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테슬라 주식 전망에도 나와있듯이 부품 공급망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공장을 중단하는 등의 기업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란군이 기름을 싣고 가는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여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후티 반군 주요 시설에 연속 공습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그리스 화물선이 미사일에 맞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홍해 리스크는 장기화될 가능성까지 제시되어 증권시장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홍해는 현재 유럽과 아시아의 해양 교역 중심지이기 때문에 현재의 사태가 장기화가 된다면 다양한 기업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이 될 것 입니다.
3.대한해운 주가 전망 및 분석
세계의 글로벌 무역관련 기업들이 이번 홍해사태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지만 해운주는 그 반대입니다. 홍해로 수입,수출이 불가능해져 해운사들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이라는 우회 항로를 택하였습니다. 그만큼 이동경로가 길어진 만큼 운임료는 오르게 됩니다. 해운사의 매출이 극대화 된다는 말이기에 해운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입니다.
대한해운은 SM그룹 계열 대형 선사로, 벌크선을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벌크선 분야에서는 국내 2~3위 규모의 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SM그룹에 편입된 이후 벌크선 분야의 경쟁력과 전용선에서 창출된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10위권의 벌크선사 삼선로직스를 인수하고, 창명해운을 종속회사로 편입 하는 등의 해운업계에서 확장에 나서고 있는 회사입니다. 해운 뿐만 아니라 무역,광업,건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해운의 매출 비중은 해운업이 78%, 무역업이 6%, 기타 사업이 16%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해운의 실적은 2019년도부터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크게 등락은 없으며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한해운의 주가는 2020년 3월 973원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였고 지난 2021년 4월 3,99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이후 조금씩 등락이 있었지만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평균 1,600원대~2,000원대를 유지해오다 이번 홍해 사태로인해 현재기준(2024년 01월 17일) 3,015원에 거래되고있습니다. 전일대비 26.42%가 오른 가격입니다. 홍해사태가 발생하기 바로 직전인 3개월 전 기준 약 84%가 오른 가격입니다.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대한해운의 최근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 했지만 전문가들은 대한해운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는 홍해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의 전세계 국가들이 대처를 하면 후티 반군이 다시 보복을 하는 등으로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항로들이 연이어 봉쇄되고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자연스레 운임료와 운임일수가 상승하면서 해운사들의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한해운의 주가 역시 당분간은 우상향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4.흥아해운 주가 전망 및 분석
대한해운과 마찬가지로 흥아해운 역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흥아해운은 1961년에 부산에서 설립된 회사로 현재는 코스피에 상장된 우량 기업입니다. 대한민국 해운 회사 역사상 최초로 주식을 상장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흥아해운의 매출 비중은 해운업이 약 80%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부동산임대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흥아해운의 실적은 보면 2022년 매출액이 1,779억 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오르며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의 매출액은 400억 원 대로 소폭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아해운의 주가는 2021년 10월 1일 7,400원으로 최고점을 찍고 그 이후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1년 후인 2022년 10월 7일 1,205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 비슷한 수준대를 유지하다 이번 홍해 리스크로 인해 대한해운과 마찬가지로 연일 상승세를 찍고 있습니다. 흥아해운의 주가는 현재기준(2024년01월17일) 5,0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약18% 오른 가격입니다. 홍해 리스크가 발생하기 직전 3달 전보다 약 219%가 오른 가격입니다.
흥아해운 역시 이번 리스크의 장기화로 인해 이번 분기 부족했던 매출액과 주가가 당분간 우상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5.홍해 리스크 관련 해운주
홍해 리스크로 인한 수혜를 얻는 해운주는 대한해운,흥아해운 외에도 HMM,동방,팬오션,KSS해운,STX그린로지스 등이있습니다. 이외에도 석유나 가스 관련주도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6.결론
이번 홍해 리스크가 수많은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장기화가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많은 기업들의 주가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하락하는 주가가 있으면 상승하는 주가도 있기 마련입니다. 해운주는 이번 사태로 크게 수혜를 보겠지만 이 사태가 끝나면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투자하셔야 하며 분산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석유나 가스등의 종목 역시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Introduction
- Honghai Risk
- Outlook and Analysis of KOREA LINE
- Outlook and Analysis of Heung-A Shipping
- Shipping Companies Affected by Honghai Risk
- Conclusion
1. Introduction
The Honghai, a critical gateway connecting Europe and Asia through the Suez Canal, faces challenges due to repeated ship attacks by Houthi rebels in Yemen, supported by Iran. This has led to a surge in maritime risks, affecting shipping companies positively amidst losses faced by other sectors. This post focuses on two prominent shipping companies, KOREA LINE (formerly Hanjin Shipping) and Heung-A Shipping (formerly Hyundai Merchant Marine).
2. Honghai Risk
Ongoing conflicts, such as the Israel-Hamas war and Houthi rebel attacks in the Honghai, have global repercussions, impacting various industries. Recent incidents, including the seizure of a U.S. oil tanker by Iran and missile strikes on a Greek cargo ship, heighten concerns, potentially prolonging the Honghai risk.
3. Outlook and Analysis of KOREA LINE
KOREA LINE, a major player in the shipping industry, benefits from rerouting its shipments through alternative routes like the Cape of Good Hope. The company, part of the SM Group, has a robust fleet and has expanded through acquisitions. Despite recent challenges, experts remain optimistic about its stock outlook, considering the potential long-term impact of Honghai-related disruptions.
KOREA LINE’s financials, with a focus on bulk carriers, show stability and a positive trend. With 78% of revenue coming from shipping, the company has weathered market downturns and strategic expansions.
4. Outlook and Analysis of Heung-A Shipping
As the first Korean shipping company to go public, Heung-A Shipping has experienced fluctuations in its stock price. While it faced a decline in 2022, recent Honghai-related concerns have led to an upward trend. With 80% of revenue from shipping, the company’s performance and stock movement are closely tied to industry developments.
Heung-A Shipping’s financials indicate growth in 2022, but a slight decline in 2023. Recent stock trends show a significant increase, driven by the extended Honghai risk.
5. Shipping Companies Affected by Honghai Risk
Apart from KOREA LINE and Heung-A Shipping, other shipping companies like HMM, Dongbang, Pan Ocean, KSS Shipping, and STX Green Logistics are also affected. Additionally, investors may want to explore petroleum and gas-related stocks as potential opportunities in response to the evolving situation.
6. Conclusion
The Honghai risk has widespread negative implications for many nations and industries. While stock prices are currently fluctuating, the maritime sector, especially shipping companies, seems to be gaining amid the crisis. Investors should approach this situation cautiously, considering diversification and monitoring related sectors such as petroleum and gas for potential investment opportun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