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전쟁, 미국증시 폭락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폭락

트럼프 관세전쟁, 미국증시 폭락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폭락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3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데이마켓에서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등의 주가가 엄청나게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5%대 하락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관세전쟁, 미국증시 폭락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폭락

1. 트럼프 관세전쟁, 미국증시 폭락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당시 후보 공약으로 내세웠던 관세 정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세계 경제에 엄청난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에 대해 캐나다, 멕시코, 중국 역시 보복 정책을 예고하면서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3일 미국 증시 역시 폭락 했습니다.

이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마약 및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를 예고했고, 1일 국제 비상 경제 권법(IEEPA)에 따라 3나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캐나다산 물품에 25%(석유와 천연가스는 10%), 멕시코의 모든 제품에 25% 관세,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번 관세 조치에 해당국들은 즉각 반발하며 ‘보복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캐나다 총리는 즉각 1억 550억 캐나다 달러(약 155조 6000억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멕시코도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른바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전쟁은 소비자 물가지수를 상승시키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 등 불안전 자산에 큰 부정적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BTC)은 9만 5천 달런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약 6%대 하락했습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약 11.8% 급락하며 2,78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솔라나(SOL)와 바이낸스코인(BNB)도 각각 10%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관세전쟁으로 인한 타격은 미국 증시에도 엄청난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3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데이마켓에서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등의 주가가 엄청나게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5%대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번 무역전쟁이 어느정도 까지 커질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지 협상의 여지가 남은 만큼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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